노인 울리는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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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울리는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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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검사도 당한다는 보이스피싱, 러시아도 예외는 아닙니다.

최근 블라디보스톡 경찰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금원 두 명을 체포했어요. 피해자들은 대부분 노인들인데요, 사랑하는 가족이 다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전화를 받고 조직원에게 저축했던 돈을 전달했다고 해요. 이들은 일주일 동안 230만 루블(약 5300만원)을 갈취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중에는 84세의 할머니도 있는데,  이분은 조카에게 긴급한 일이 생겼다며 돈을 주면 상황을 해결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 50만 루블을 뺏겼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범인은 잡았지만 이들 조직원도 "고액 택배 아르바이트 모집"이라는 광고글을 보고 이 범죄에 가담했다고 하니 조직의 우두머리 찾기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가족을 미끼로 한 범죄는 빠져나가기 힘든 것 같아요. 일단 가족에게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면 당황하게 되잖아요. 논리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죠. 이 기회에 안부인사 자주 전하고 모두가 무사함을 공유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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